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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대사질환입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으로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킵니다.
당뇨 수치
공복 혈당 | 식후 2시간 혈당 | 당화혈색소 | |
정상 | 70~100mg/dL | 90~140mg/dL | 5.7% 미만 |
공복혈당 장애 | 100~125mg/dL | ||
당뇨병 | 126mg/dL 이상 | 200mg/dL | 6.5% 이상 |
공복 혈당은 아침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수치이며, 식후 2시간 혈당은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후 측정한 혈당 수치입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액 내 포도당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높은 상태로 유지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공복혈당 126mg/dL이상 또는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이상 또는 당화혈색소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뇨의 원인
당뇨병은 제1형 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으로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생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됩니다. 이 외에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초기증상을 약한 고혈당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그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량이 늘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당뇨병 초기 증상
- 다뇨 : 혈액 내 과다한 포도당을 신장에서 여과하고 배출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 갈증 : 잦은 배뇨로 체내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주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 식욕 과다 : 혈당이 너무 높아 체내 세포들이 포도당을 활용하지 못하므로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됩니다.
- 체중 감소 : 제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결핍으로 체내 에너지 활용하지 못해 체중 감소가 발생합니다.
- 피로 : 주로 피로하고 기운없는 느낌을 자주 경험합니다.
- 시야 흐림 : 당뇨 초기 눈에 혈당 농도이상으로 시력 변화가 나타납니다.
- 피부 건조 :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상태가 나타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1. 단백질류(닭고기, 생선, 콩, 두부 등)
당뇨가 있는 경우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중년 이후에 근손실이 급격히 일어나는데 근육이 많을수록 혈액 속의 당분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2. 채소류(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등)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은 포도당의 섭취를 늦추고 포만감을 줘서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통곡물류(현미, 보리, 귀리, 퀴노아 등)
통곡물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백미보다 당뇨에 훨씬 좋습니다. 통곡물에는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의 물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4. 지방류(올리브유, 아몬드, 호두, 참깨 등)
불포화 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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